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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진설계를하면건물이안부서지는 이유

건설+안전 2010. 6. 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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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진설계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강하게 건물을 짐으로써 아무리 지진이 일어나도 건물이 버틸 수 있도록 하는게 강성으로 버티는 내진설계인데요 아파트의 경우 별다른 설비없이 내진설계를 하게 되는데 벽체가 강성으로 지진에 견디도록 설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일본에서 경험치로 강성으로 지진의 피해에 대응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생각에 더 많은 내진설계가 일어나게 됬죠...그래서 나온것이 제진구조와 면진구조입니다.

 

제진구조는 건물위에 어마어마하게 큰 물탱크를 설치했다고 해봅시다. 지진이 일어나 좌우로 흔들어 되겠죠? 하지만 물탱크의 물은 가만히 있을려는 성질이 있어 진동을 제어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진피해를 줄이는 것인데요 수동적인 제진구조가 되겠습니다. 어마어마한 큰 물탱크를 설치할려고 하니 그것을 버티기 위해서 부재도 커져야 하고 부수적으로 들어가는 게 많아지니 능동적으로 제어하도록 하는 장치를 달기 시작했습ㄴ디ㅏ. 그것이 능동적인 제진구조입니다. 센서가 있어 즉 건물이 오른쪽으로 흔들릴때 왼쪽방향으로 강한 힘을 주어 건물의 진동을 줄여주는 개념입니다. 또는 댐퍼(오일 댐퍼 등)을 가새처럼 설치하여 진동을 제어해 주기도 합니다. 이런것은 진동을 줄여주기 위하여 설치하는 것입니다.

 

면진구조는 건물을 아예 띄어 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땅이 아무리 흔들려도 건물은 안흔들리니 건물이 안무너지는 거죠...가장 이상적이지만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기 때문에 우리나라같이 강진이 100년에 한번 올까말까 한 곳에 설치하진 않죠...하지만, 일본의 경우는 다르죠...

 

첫번째는 일반 건물의 경우 저렇게 찌그러지는데

두번째의 경우 강성으로 건물이 덜 찌그러지게 하는 것이고

세번재의 경우 댐퍼를 설치하여 건물이 찌그러지는 주기를 줄여주어 진동을 제어하는 거고

네번째는 땅이 아무리 흔들려도 건물은 흔들리지 않게 하는 겁니다.

 

참고적으로, 우리나라는 홍성 대지진 말고는 이렇다할 지진이 생각나지 않죠? 그렇기 때문에 지진에 대해서 준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지진이 일어난다면...벽돌로 지은 집은 무조건 무너집니다. 콘크리트로 지은 집은 그나마 안전합니다. 하지만, 1층을 주차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필로티로 띠우고 지은 빌라의 경우 힘이 필로티에 집중하여 폭삭 주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파트의 경우 내진설계를 다 하기 때문에 예상을 벗어난 크나큰 강진이 오기 전에는 안전하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초고층 건물의 경우 지진이 오면 갈대처럼 거동을 하기 때문에(진동주기가 길어서) 오히려 더 안전하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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